인천지방경찰청은 15일부터 8월까지 하절기 민생치안 종합대책 마련, 강·절도와 성폭력 등 각종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범죄 취약지역을 파악, 지구대와 형사, 경찰관, 기동대 등 경찰력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며 도보와 자전거 순찰을 확대하고 주요도로에 검문소를 설치, 검문검색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7월부터 2달 동안 관내 해수욕장 등 주요 피서지에 여름 경찰관서 12개소를 설치, 휴양지 주변 치안을 강화하고 청소년 보호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주택가와 휴양지, 금품취급업소(금융기관·금은방·편의점), 휴가철 주택가 빈집털이, 아동.여성 대상 납치.인질강도 및 성폭력범죄 등 다액취급업소 대상 강.절 등 다중운집장소와 다액취급업소, 휴양지 이권개입 조직.갈취폭력배 및 휴양객 대상 성폭력범죄 등 강·절도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