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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사업계획 이달중 정부 승인

각 부처 실무위원회 통과… 40개 경기장 확보 등 탄력
18일까지 국제대회지원委 서면 심의받아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사업계획이 이달 안에 정부 승인을 받을 전망이다.

14일 인천시에 따르면 정부 관계 부처의 국장급 실무위원들로 구성된 국제경기대회지원실무위원회는 최근 인천시가 제출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대회관련시설의 설치·이용 등에 관한 계획안’을 심의해 원안 가결했다.

이 계획안은 인천아시안게임 38개 종목의 경기를 치를 40개 경기장을 확보하고, 인천 서구 연희·공촌·가정동 일대에 각각 1만3천명, 7천명을 수용하는 선수촌, 미디어촌을 조성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인천아시안게임 사업비는 국비 3천744억원, 시비 9천192억원, 민간 2천516억원, 인근 지자체 659억원 등 총 1조6천112억원이다.

실무위원회를 통과한 계획안은 오는 18일까지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고 각 부처 장관들로 구성된 국제경기대회지원위원회의 서면 심의를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아시안게임 사업계획이 이달 하순께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정식 승인을 받으면 경기장 건설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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