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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道본부 휴일과 맞바꾼 농촌체험에 ‘구슬땀’

멱골마을 일손돕기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3일 본부 내 경제사업부와 자매결연마을인 가평군 북면 멱골마을에서 일손돕기 및 농업인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이병국 부본부장을 포함한 경제사업부 직원 28명은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마을 주민들과 함께 ‘포도 순 따기’와 ‘퇴비 살포’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 부본부장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직원들이 일손돕기와 간담회를 통해 농촌의 현실을 몸소 체험하고 마을주민과의 따뜻한 결연의 정도 나눌 수 있는 하루였다”면서 “6년째 이어온 자매결연마을과의 교류를 보다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멱골마을 이득범 이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마을을 방문해 모자란 일손을 도와주고 농촌 현실에 대한 대화도 나눌 수 있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 멱골마을과 경기농협 경제사업부는 지난 2004년 6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물품 지원과 일손돕기 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이날도 직원 성금을 모아 농사용 캡 200개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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