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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국가중추항만 지정해야”

제175회 시의회 정례회 행정 재정지원 촉구 결의

인천시의회는 16일 오전 11시 제175회 시의회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인천항의 국가지원 중추항만 지정 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인천항은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물동량 전국 4위, 컨테이너 물동량 3위, 대북교역 물동량 1위를 차지한 대중국 교역의 거점이자 남북교역의 전초기지"라며 "정부는 인천항을 국가지원 중추항만으로 지정해 환황해권 거점항만으로 육성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시의회는 이어 "정부는 인천신항을 조기에 건설해 중국 톈진, 칭다오, 옌타이, 다롄 등 북중국 주요 항만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동북아 항만간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해야 한다"면서 "인천내항에 대해서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조율해 재개발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이와 함께 ▲인천 남항 내항~송도 신항 화물열차 노선 건설 ▲국제여객터미널의 조속한 건립 ▲항만 배후단지에 대한 고부가가치 산업유치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시의회는 지난해 2월 시의원 9명으로 '인천항 기능 재배치 및 선진화추진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인천항의 새로운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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