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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연안여객수 17% 증가

가족단위 나들이객 증가·운임지원 영향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지난달 인천항 연안여객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의 13만6천22명에 비해 17% 증가한 15만9천303명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연안 여객수가 늘어난 것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나들이객의 증가와 지난해 10월부터 도입된 인천시민 50% 운임지원도 널리 알려지면서 여객선 이용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권역 12개 항로 가운데 대부/이작항로가 5천827명에서 42% 증가한 8천286명이고 인천/연평항로는 5천150명에서 39% 증가한 7천147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반해 인천/대난지 항로가 선박검사로 인해 운항횟수가 줄어들어 1천627명에서 31% 감소한 1천127명이 이용했고 인천/제주항로는 1만4천211명에서 12% 감소한 1만2천484명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항만천 관계자는 “특히 이작 항로의 경우 TV 예능프로그램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인천/이작, 대부/이작 2개 항로 모두 여객증가가 두드러졌고 연평항로의 경우 남북한 긴장관계가 지속되면서 접적지역에 대한 언론인등이 많이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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