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19일 건설협회 인천시회와 인천건설자재협의회간 상생협력을 통한 ‘인천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인천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인천지역 건설업체(자재업체)들이 품질과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지역에 대한 원·하도급, 인력·자재·장비 등을 수주 및 사용,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송도와 영종, 청라 경제자유구역 개발과 도시재생사업의 본격 시행, 인천세계도시축전 개최 및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개최 등 전국에서 가장 활발하고 역동적인 건설시장을 형성하고 있어 이번 협약으로 지역 건설업체 참여 및 지역 생산 건설자재 사용율 제고 등으로 인천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체결된 협약에는 지역 건설공사 관련 정보교류 협력과 지역업체 공사참여 제고를 위한 공동 협력, 양 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정보의 공유와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기타 양 단체의 공동 발전을 위한 제반 사업 협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