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다음달 1일 용인~서울 민자고속도로 개통에 앞서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한 ‘용인~서울 민자고속도로 개통전 자전거대행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용인시가 주관하는 자전거대행진은 오는 28일 오전10시 (주)경수고속도로 서수지영업소에 마련된 행사장을 출발해 서판교IC까지 왕복 16km 구간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용인시청 도로과에 전화(문의:031-324-3316, 3734) 또는 성명·연락처·주민등록번호 등을 명시해 팩스(031-324-2429) 접수하면 되고, 자전거를 가져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지만 어린이와 노약자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차량 이용자들은 광교IC로, 자전거 이용자들은 광교·서수지·고기·서판교 IC를 이용해 행사장에 오면 되고, 구청별로 집결해 버스에 탑승해 행사장에 오는 경우 자전거는 별도 트럭에 적재 운반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식전행사로 관악5중주, 원삼초교 사물놀이 공연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최영재·하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