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경찰서는 21일 자동차공업사에 금품을 훔치기 위해 침입했다가 직원에게 발각되자 직원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상해 등)로 L(4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지난 13일 오후 11시 30분쯤 남동구 구월동의 자동차공업사의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했으나 공업사 직원인 J(33)씨에게 발각되자 J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것을 비롯 늦은 밤에 식당과 상가 등에 침입해 1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