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와 양평군이 제8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태권도대회 1·2부에서 나란히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시흥시는 20일 수원종합운동장 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1부 경기에서 합계 220점을 획득하며 지난 해 우승팀 수원시(200점)와 용인시(100점)를 따돌리고 패권을 차지했다.
또 양평군은 2부 경기에서 합계 230점으로 여주군(160점)과 가평군(100점)의 추격을 뿌리치며 지난 4회 대회 우승이후 5년 연속 정상을 지키는 쾌거를 이뤘다.
파주시(60점)와 양주시(90점)는 나란히 1·2부 장려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