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경찰서는 22일 새벽에 귀가 중이던 여성을 성폭행하고, 빈 집과 사무실 등에 들어가 금품 등을 훔친 혐의(강도강간 등)로 K(19)군 등 2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하고 같은 혐의로 C(16·여)양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월 31일 새벽 4시쯤 인천시 계양구 한 골목길에서 귀가 중이던 O(23·여)씨를 공터로 끌고 가 성폭행하고 현금 3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또한 이들은 지난 5월초부터 지난 16일까지 인천 일대 빈 집과 사무실과 주차된 자동차에 몰래 들어가 12차례에 걸쳐 총 1천여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