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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뿌리 내리는 ‘나무심기 사업’

공장 담 허물고 2335㎡ 녹지 확보

남동구(청장 윤태진)가 도심 속 생명의 숲 1천만㎡ 늘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담장 허물고 나무심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뿌리내리고 있다.

23일 구 관계자에 따르면 관내 민간 보조 사업으로 추진된 담장 허물고 나무심기 사업은 총 4개소로 (주)에이스안테나(대표 오정근) 외 3개소를 성공적으로 추진, 2천335㎡의 녹지를 확보,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에이스안테나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1억5천만원을 들여 녹지 1천236㎡에 소나무 등 10종 2천160여본을 식재, 공장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고 공유할 수 있는 녹지공간이 조성됐다.

구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부족한 녹지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보, 인천 도시브랜드 제고 및 후손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민간 옥상녹화사업 지원’ 등 민간부문 녹지조성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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