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청장 윤태진)는 수도권지역 대표 재래포구인 소래포구의 노후된 화장실을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전면 확장 정비한다.
24일 구에 따르면 소래지역의 논현2택지 4,6호광장과 장대포대길 등 3곳의 주요 통행로에는 간결하고 청결한 화장실을 신규로 설치하고 기존의 젓갈시장 화장실과 어시장 화장실은 증· 개축을 통해 바다의 조망권을 확보, 소래지역의 특색에 어울리는 다목적 휴식 공간으로 거듭나게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연간 500만명 이상의 수도권 관광객이 내방,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소래포구를 위해 가장 열악한 부문으로 지적된 공중 화장실의 증, 개축을 통해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인 관광인프라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