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가 지난 22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대민 친절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대민서비스 이행실태 점검을 벌인다.
23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한중문화관을 포함한 구본청 18개부서와 동 주민센터 등 32개 부서를 대상으로 민원인이 방문했을 때 전반적인 응대 태도와 민원인 입장에서 개선돼야할 사항, 부서별 친절서비스의 잘된 점과 잘못된 점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이에 구는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전문 여론조사기관에 용역을 의뢰, 전문 모니터에 의한 방문 관찰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점검 사항으로는 근무자세(방문고객에 대한 관심도, 기본근무태도, 용모 및 복장단정 상태 등), 업무태도(고객에 대한 적절한 인사, 업무처리안내, 서류 취급태도, 신속한 업무처리, 친절하고 정확한 답변 등) 환경 및 시설(사무실 환경정비 상태, 편의시설 설치 및 관리상태, 부착물(신청서 등))등을 점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