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여성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협의체가 출범했다.
수원상공회의소는 24일 수원상공회의소 5층 회의실에서 수원여성기업인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발기인 18개 업체 CEO중 12명이 참석해 임원진을 선출하고 향후 협의회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 등이 진행됐다.
수원상의 주도로 설립된 수원여성기업인협의회는 특정 업종 대상이 아닌 영상서비스업, 전문건설업, 제조업 등 전 산업분야에 몸담고 있는 지역 내 여성기업 회원사들로 구성됐다.
초대 협의회장으로는 ㈜네오디자인 김정란 대표이사가 선출됐으며 김희경 ㈜아주엔비씨 대표이사, 이미선 꼬또르 공동대표가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또 감사는 안숙희 지피에스㈜ 대표가 맡았다.
수원상의 우봉제 회장은 “열정적인 여성기업인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향후 수원여성기업인협의회의 발전이 수원지역경제발전의 한 축이라 여기며 적극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