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범죄예방 수원 팔달지구 협의회는(회장 김남원) 지난 23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 앞마당에서 희망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법무부 범죄예방 팔달지구 협의회 김남원 회장과 박용훈 사무국장, 박항용 운영실장 등 협의회 관계자들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 고만수 팀장 등 공단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쌀 20kg 들이 40포대를 전달했다.
법무부 범죄예방 팔달지구 협의회는 매 분기 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 쌀을 기증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희망의 쌀을 전달한 김남원 회장은 “우리가 하고 있는 범죄예방 활동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의 출소자 교육은 일맥상통하다”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 정부 지원이 점점 줄어들어 협의회원들의 사비를 털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고만수 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법무부 범죄예방 협의회의 도움으로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희망의 쌀을 전달 받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재소자들이 출소한 뒤 사회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직업 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출소 후 마땅히 머물 곳이 없는 사람들에게 숙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