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웅(용인대)이 2009 하계 전국남·녀 대학유도연맹전 남자부 81㎏급에서 패권을 안았다.
홍석웅은 25일 강원 동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81㎏급 결승에서 이상진(한체대)에게 밧다리걸기 한판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걸었다.
또 남자부 90㎏급에서는 이창동(용인대)이 송영각(계명대)과의 결승에서 발목받아치기로 역시 한판승으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강진수(용인대)도 남자부 +100㎏급 결승에서 우준규(동아대)를 밧다리되치기 한판승으로 따돌리며 정상에 등극했다.
이은해(용인대)는 여자부 48㎏급 결승에서 잇따른 지도를 받은 전민선(한체대)을 우세승으로 돌려세우며 1위에 올랐고, 여자부 52㎏급 박해민(경기대)도 이지희(용인대)와의 결승에서 2-1로 판정승을 거두며 정상에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