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봉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우리마을신문’ 7천부를 발간, 오는 7월 1일자로 배포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우리마을신문’은 관내주민과 고양시 39개 동 주민센터 및 금융기관 방문 주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이 신문에는 농촌지역인 고봉동의 특성상 프로그램 활성화가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특색에 걸 맞는 주민자치 프로그램들의(농악반, 전통짚공예 사군자 교실 등) 안내를 통해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우리 마을 일꾼들’이라는 코너를 통해 고봉동 통장협의회, 부녀회, 새마을 지도자들에 대한 소개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도한 6개월간의 여러 행사들을 짜임새 있게 구성하고 있다.
이외에도 고봉동 경유버스현황, 고봉동 출신 화가·시인 작품 게재 등의 내용으로 돼있다.
이웅우 주민자치 위원장은 “앞으로6개월마다 한 번씩 지속 발간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공간인 주민자치센터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