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해규 의원(한나라당·부천 원미갑)의 ‘교육대통령대계’ 출판기념회가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지난 26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유정현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50여 명의 여야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교육전문가’ 임해규 의원의 책 출간을 축하했다.
박희태 대표는 “우리나라는 오로지 교육의 힘으로 양질의 인력을 길러내 여기까지 왔다”며 “교육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임해규 의원에게 힘을 실어 달라”고 말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교육때문에 이민가는 일이 더 이상 없게 해 달라”며 “임 의원이 교육사령관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교육 문제는 대통령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교육대통령대계’는 교육 분야에 더 많은 투자를 해달라고 대통령께 드리는 글”이라고 말했다.
임 의원측은 이번 행사에서 모인 수익금 전액을 ‘낙타장학회-다문화가정자녀 지원을 위한 장학회’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