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오는 7월 3일부터 3회에 걸쳐 서울과 인천, 경기지역의 폐기물 위탁처리업체, 해양배출업체 등 535개 업체를 대상으로 해양배출폐기물의 불법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관련업체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21일 런던협약 ‘96의정서 가입에 따라 국제적 수준의 폐기물 해양배출 감축정책의 지속추진으로 감축에 따른 갈등조정과 상호 협력을 통한 폐기물 육상처리 전환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
해경에 따르면 수도권을 3개 권역별로 구분 서울.인천권은 7월 3일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 문화회관에서 실시하며 경기 남부권은 7월 6일 이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경기 북부권은 7월 9일 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순회 실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