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미국, 영국, 일본 등 해외 주요 언론사를 초청, 해경의 정책과 활동상을 홍보하는 프레스투어를 30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 정부의 PSI(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 참여 선언 등으로 남북관계에 대한 외신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을 포함한 인천 앞바다에서 해경이 하는 역할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기자단은 영국과 미국의 대표 방송사인 BBC와 CBS, 일본의 NHK와 후지TV, 일본 유력 일간지인 아사히.요미우리.산케이신문, AP, AFP 통신 등 외신 38개 매체에 소속된 50여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