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이 영종지역의 지리적 특성을 이용한 신재생 에너지발전시설을 운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인천공항세관은 지난달 29일 공항수출입통관청사에 옥상에 고유가 상황과 녹색성장 시대에 맞는 에너지 절약 추진의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인 태양광(6kw)과 풍력(3kw) 발전시설 및 옥상조경 공간을 조성했다.
이번 영종지역의 무한정·무공해 자연자원을 이용한 태양광과 풍력발전 시설은 월1천900kw의 전력생산으로 형광등 6만개를 1시간 동안 점등할 수 있는 규모이다.인천공항세관의 이번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로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대한 공공기관의 모범사례 및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에 대한 공직사회의 의식변화를 촉구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