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가 창립 124주년을 맞아 지역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인천상의는 2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안상수 인천시장을 비롯한 인천지역 각계 인사와 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24주년 기념식 및 제27회 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광식 인천상의회장은 기념사에서 “인천은 한국 제조 산업의 중심으로서 경기 회복에 있어 다른 어느 지역보다 무거운 짐을 지고 있다”면서, “인천상의가 인천시와 기업인, 시민사회 모두의 힘을 모아 지역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지역 상공인들의 최고의 영예인 제27회 상공대상은 ◇ 기술개발부문 : (주)신한다이아몬드공업 김신경 대표이사, ◇ 생산성향상부문 : 삼광조선공업(주) 안주백 전무이사, ◇ 노사협조부문 : (주)삼천리 인천지역본부 김선민 본부장, ◇ 사회복리부문 : 대주중공업(주) 박주봉 회장, ◇ 환경경영부문 : 인천국제공항공사(단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