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6일 고양시청에서 ‘희망2009 고양시민 행복 더하기(+) 사업’ 일환으로 실시한 고양시&KB국민은행 사회복지시설 차량 및 청소년 교복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고양시 & KB국민은행간 새로운 지역사회복지파트너십을 통한 미래지향적 사회복지공헌에 기여를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은 사업으로, 차량구입비 2억원(차량 15대), 교복구입비 1억 등 총 3억원이 전달됐다.
고양시와 KB국민은행의 ‘사회복지 민·관협력사업’은 2006년부터 이루어지고 있으며 KB국민은행은 고양시 사회복지사업을 위해서 2006년 2억원을 시작으로 2007년~2009년엔 3억씩 총11억원을 후원했다.
고양시와 국민은행은 사업을 통해 그동안 44대(승합차 31대, 경형차 13대)를 고양시 관내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고 또 1,055명의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교복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강현석 고양시장은 “최근의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시설 차량지원과 저소득 청소년 교복을 지원한 국민은행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이사 부행장(부행장 최인규)은 “고양시에서 국민은행 연수 원과 KB국민은행축구팀을 운영하는 등 고양시는 제2의 국민은행 본점으로 생각하며 시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