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이 기동순찰대를 범죄예방 중심 조직으로 재편하고 첨단기술을 접목한 치안 활동 강화에 나선다.
경기남부경찰청은 기존 기동순찰대를 ‘광역예방순찰대’로 명칭 변경하고, 범죄예방 전담 조직으로 기능을 고도화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드론팀과 외사전담팀, 피싱검거팀 등 전문화된 특화팀을 구성해 예방 중심 치안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광역예방순찰대는 수원권, 성남권, 안산권, 부천권 등 4개 권역 154명 규모로 운영되며, 경기남부 전역을 대상으로 광역 순찰을 수행한다.
주요 역할은 범죄예방 교육, 형사범 및 수배자 검거, 범죄취약요소 개선 등이다.
특히 드론 운용 기능을 정보화장비과에서 광역예방순찰대로 이관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드론팀은 자격증을 보유한 경찰관 5명과 전문직 1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됐으며, 365일 상시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인파 관리와 실종자 수색 등 다양한 현장 업무에 드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실제 드론팀은 지난 4~5일 평택 서탄대교 인근과 10~11일 여주 이포보 일대에서 실종자 수색을
지원하고, 13일에는 서울경찰청과 공조해 양평 용담대교 일대 수색에 참여했다.
또 20일 수원역과 행궁 일대에서는 범죄예방 및 교통·인파관리 훈련을 실시했고, 21일에는 화성 동탄 여울공원 콘서트 현장에서 다중 인파 관리에 투입됐다.
경기남부경찰청은 향후 치안 수요를 분석해 근무 시간대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존 수색 중심이던 드론 활용 범위를 범죄예방과 지역안전, 축제 관리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기반 순찰로봇도 현장에 투입해 분당·수원팔달·용인서부경찰서에서 운영 중인 순찰로봇은 CCTV 사각지대를 보완하게 된다.
이상 상황 발생 시 관제센터로 실시간 영상을 전송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분당경찰서는 다중운집 범죄다발지역에 5대를 24시간 배치해 활용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빅데이터와 첨단 인프라를 기반으로 드론과 순찰로봇 등 전문 역량을 결합해 범죄를 선제적으로 차단해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며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새로운 치안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