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만석동 어린이공원내 풋살 경기장이 개장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장된 풋살경기장은 동구 만석동 41-12번지 어린이공원내 900여㎡ 면적에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 지난 4월 착공에 들어가 국제 규격의 인조잔디 풋살경기장 1면을 조성했다.
특히 구는 연말까지 6천만원을 투입해 조명타워도 설치 지역주민들이 야간에도 항상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풋살경기장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기본 사용시간 2시간 단위로 운영되며, 이용을 원하는 지역주민은 1개월 전에 사전 전화예약을 하면 된다.
풋살경기장은 지역 특성상 체육관 등 부족한 체육기반 시설을 해소하고 지역주민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 제공, 생활체육 활성화, 구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인조잔디 풋살경기장을 12월말까지 시범운영한 뒤 나타난 문제점이나 사용자 의견 등을 수렴한 뒤 종합적인 검토를 걸쳐 지역주민들이 보다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책 등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