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봉제(84·사진) 수원상공회의소 회장이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수원지검 범죄예방 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는 우 회장은 10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 ‘2009 범죄예방과 법질서 바로세우기 전국 한마음대회’에서 국민포장을 받았다.
우 회장은 지난 1995년 소년선도 자문위원을 시작으로 1999년부터 현재까지 범죄예방 자문위원회장으로서 매년 수원지역협의회 사업비 7천만원을 지원, 청소년 범죄와 비행을 예방하는 선도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 2001년부터 2006년까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을 맡아 청소년 적십자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2005년에는 (사)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설립해 총 900여건의 범죄 피해자 지원사업 등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