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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을움직이는인물] <16> 조윤길 옹진군수

밤낮없이 발로뛰는 행정 서해 대표 관광지 일군다
지방재정 집행실적 115% 달성… 관내 군·구 중 3위 차지
민박현대화·어민소득 창출 등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최선

 

35년간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반짝이는 지혜와 정열적인 추진력을 겸비한 조윤길 옹진군수는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로서 군민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100개의 섬, 옹진군을 서해 최고의 해양관광휴양지로 만들고 꿈과 희망이 있는 자랑스런 옹진 건설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조 군수는 경제난국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군수 이하 전 직원이 밤낮없이 뛰어 6월말로 집계된 조기집행 실적을 보면 목표액 1천296억원의 115%인 1천490억원을 집행, 시 10개 군구 중 3위를 전국 86개 군 중 15위 안에 드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조 군수는 전국 최초로 농어촌민박지원조례를 제정하고 94가구에 34억원을 지원, 관광진흥을 위한 민박현대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어족자원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의 소득향상을 위해 150억원을 지원, 전복과 해삼, 우럭 등 지역에 맞는 치어를 방류 하고 있는 등 어민소득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조 군수는 “더불어 잘사는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올해 집수리·난방비 지원 등에 18억원과 청소년·아동·결손가정 등에 39억원, 장애인 등에게 43억원을 지원하고 백령종합사회복지관과 영흥노인요양시설 및 보건진료소 등을 신축 중에 있으며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사업과 어려운 이웃사랑 결연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지역균형개발과 자립기반조성을 위해 도로 확.포장과 농어업기반시설 및 상하수도 확충정비에 350억원, 서해5도서 대책사업 33억원, 도서종합개발사업 77억원, 접경지역지원사업에 58억원을 투자하고 영흥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164억원을 투자,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조 군수는 강조했다.

군은 올해 98억원으로 군민의 여객선 이용시 전 노선 왕복 1만원, 인천시민 여객선 운임 50%를 지원하고 있으며 공영버스와 자도를 오가는 해양호 운항 확대 및 공영주차장 확충에 109억원을 투입하고 용기포항과 옥죽포항 등 10개소를 정비하는 등 육·해상 교통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민선4기 옹진군수로서 보낸 지난 3년은 일생에서 가장 값진 고민과 열정 그리고 그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감동과 환희를 느끼게 해준 시간이었다"고 말하는 조 군수는 "앞으로 남은 1년을 서해안 시대의 중심, 생명의 신비가 살아 숨쉬는 꿈과 희망이 있는 자랑스런 옹진군의 힘찬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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