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은 양귀비와 대마 등 마약류사범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여 총 123명을 검거했고 밝혔다.
12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8일까지 마약류사범 123명을 붙잡아 이중 29명을 구속하고 9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는 것이다.
검거 실적별로는 인천청이 64명으로 가장 많았고 남부서 23명, 남동서 13명, 부평서 8명, 계양서 6명 등의 순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붙잡힌 마약류사범 69명에 비해 무려 78.3% 늘어난 수치로 마약류 사범은 지난해 3명에서 올해 37명으로 무려 1천133.3%나 급증했다. 이에 경찰은 오는 14일까지 일제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