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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쟈니 리, 윤항기 씨 곡인 '걱정마' 발표

'뜨거운 안녕'과 '사노라면'을 불러 1960년대를 풍미한 가수 쟈니 리(본명 이영길ㆍ71)가 최근 신곡 '걱정마'를 발표했다.



쟈니 리의 소속사는 13일 "'걱정마'는 현재 목사가 된 작곡가 겸 가수 윤항기 씨가 이미 발표한 곡을 쟈니 리 씨가 새로이 편곡해 노래한 것"이라며 "경쾌한 느낌의 록과 재즈를 접목시키고 쟈니 리 씨 특유의 음색이 잘 어우러져 현대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만주 길림성에서 태어난 쟈니 리는 부산 피난민 수용소에서 지내던 중 덴마크 출신 미국인을 만나 양아들로 입적되며 '쟈니 리'라는 이름을 얻었다.



1958년 쇼 단체인 '쇼 보트' 단원으로 발탁돼 연예 활동을 시작한 그는 1966년부터 본격적으로 음반을 취입했고 첫 취입곡은 당시 세계적으로 히트한 영화 '황야의 무법자' 테마 음악인 '방랑의 휘파람'을 번안한 동명곡이다.



이후 신세기레코드사 전속 가수로 활동하며 '뜨거운 안녕', '예이예이예이', '사노라면' 등을 발표했다. 영화 '즐거운 청춘'에 출연하기도 했다.



1974년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이민 가 20년간 생활했으며 1991년 일시 귀국해 '오! 사랑 마마' 음반을 내기도 했다. 1998년 현재 아내를 만나 안정을 찾는 듯했으나 식도암 수술을 받으며 힘든 고비도 넘겼다.



2007년에는 '스카라 계곡'과 '사랑의 바이러스' 음반을 발표했고 5월 '뽀빠이' 이상용 씨가 이끄는 '뽀빠이 유랑극단'의 무료순회 공연 '그 시절 그 노래'에서 신곡 '걱정마'를 미리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음반에는 '뜨거운 안녕'과 '사노라면'을 다시 수록했다.



현재 서울 논현동에 라이브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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