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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서 몽골문화 만나요 26일 문화촌 나담축제 활짝

오는 26일 남양주시 수동면 몽골문화촌에서 남양주 몽골장학회(회장 박희철)가 주관하고 남양주시와 주한몽골대사관이 후원하는몽골 ‘제1회 몽골문화촌 나담 축제’가 개최된다.

이날 축제에서는 나담축제의 꽃인 몽골의 씨름 ‘버흐’에 64명의 몽골 씨름 선수들이 참가하며 이들 선수들은 친선 경기를 희망하는 남양주시민과 한판 승부도 겨룬다.

또, 한몽마상무예단의 마상무예(말타기)와 몽골인들과 국궁협회 회원들간의 활쏘기, 몽골인 대 남양주시민의 친선 줄다리기, 노래자랑, 양과 염소의 복숭아뼈인 ‘샤가이’를 가지고 경기를 하는 ‘샤가이 경기’ 등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펼쳐진다.

박희철 회장은 “이번 행사는 몽골문화촌을 이색적인 관광명소로 더욱 발전시키고 관광객들에게 몽골문화의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으며 매년 개최할 게획”이라고 밝혔다. ‘나담’은 ‘놀다’, ‘게임’ 등의 의미가 있으며 나담축제는 징기스칸이 13기 초 정복전쟁의 승리를 자축하고 병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시작됐다는 설과 오늘날은 사회주의혁명이 달성된 1921년 7월 11일을 기념하는 의미가 강하다는 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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