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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을움직이는인물]〈17〉박승숙 중구청장

관광전문대 유치 등 7개분야 진행중
임기내 완료 재도약 기틀 마련할 것
인도교 설치 135억 투입 414m 연장
소무의도 주민들 생활환경 개선 기대

“문화지구 지정 관문 눈앞 무한 가능성 펼쳐 보일것”

 

“국제적 수준의 항만과 공항을 성장동력으로 경제자유 구역의 한가운데에 위치하여 인천의 핵심지역으로 부상한 우리 중구는 이러한 시대적 조류에 맞추어 큰 변화의 태동속에서 인천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 남은 1년을 우리 구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대내·외적으로 표출하고 성숙된 선진도시로써의 면모를 갖추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박승숙 인천 중구청은 힘주어 말했다.

박 구청장은 취임하면서 ‘더불어 함께 사는 희망찬 미래도시 건설’을 위해 Hi-Five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추진해 왔다.

박 구청장은 총 7개 분야 30개 세부 실천 공약사항으로 공항·항만 관련 세원발굴, 영종도 관광전문대학 유치와 특성화 학교 육성, 우주항공 체험관 유치, 중구 문화회관 건립, 월미도와 영종도일주 자전거 도로망 구축, 국내 최초 중국어 마을조성, 공영주차장 확충 등 3년 도래한 현재 70%가 진행된 상태이며 임기내 끝마쳐 중구 재도약의 기틀을 확고히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 구청장은 “영종도내 영종도내 3만3천㎡ 부지에 300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규모의 복합문화시설 건립 추진, 완공 후 문화체육공간이 부족한 영종주민들의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인천 항동7가 연안부두 해양광장 정비사업은 2010년 준공을 목표로 163억원을 투입, 지하주차장, 해양광장 데크플라자, 야외무대, 체육시설 등을 조성중이며, 총 연면적 5천668㎡에 97억원을 들여 별빛광장, 수경광장, 전망대 등의 관광시설 구축을 내용으로 한 월미도 문화의 거리 친수공간 확장사업을 추진중이라고 했다.

또한 열악한 환경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소무의도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무의도와 소무의도를 연결하는 인도교 설치 사업에 135억원을 투입하여 연장 414m, 폭3.8m의 규모로 하여 2011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 3월에 착공하고 공사가 활발하게 진행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주거지역내 주차공간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신흥동 2가 1번지등 4개소에 204면 규모의 주차장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중이라고 덧붙였다.

인천 중구지역의 가장 현안문제인 인천 개항장 근대역사문화지구 지정 추진과 관련해, 박 구청장은 “현재 근대역사문화유산이 밀집된 중구청 일대 47만1천476㎡를 대상으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있다”며 “용역 완료후 올해 연말에 인천시로부터 문화지구 지정 승인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문화지구가 지정되면 관리계획을 수립해 조례제정과 함께 예산과 행정지원을 시에 요청하고 2010년 10월부터는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여 차별화된 중구만의 국제적인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인천아트플랫폼과 함께 관광객들에게 문화체험의 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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