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와 수원상공회의소는 20일 수원상의 5층 회의실에서 양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교육훈련센터 개설에 따른 산·학교육훈련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로 수원교육훈련센터는 수원상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시된 훈련수요조사와 현장 직무분석을 통해 기업 맞춤형 중심의 교육훈련이 될 수 있도록 약 40여개의 교육과정이 마련됐다. 또한 수원상의 5층에 컴퓨터실과 강의실 등이 구비됐으며 교육훈련비용은 고용보험료에서 전액 지원된다.
수원상의 우봉제 회장은 “회원사에서 요구하는 수준 높은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수준 높은 인적자원을 배출하고 이를 통해 기능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사의 애로사항 해결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상의는 이번 교육훈련센터 개설을 통해 연간 1천여명의 교육생을 배출시킬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