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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우수상품 전시관 매출액 400배 신장

입점기업 “홍보·판촉 만족” 71%

경기도 우수상품 전시관이 지난해 총 매출액 보다 40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는 등 도내 중소기업의 홍보 및 판로개척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경기우수상품전시관 1차 입점기업 45개사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입점기업의 71%가 홍보 및 판로개척에 성과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LT전자의 경우 휴대용 LED독서 등을 미국과 캐나다 해외바이어와 100만 달러 가량 판매가 진행 중이며 ISV는 호주바이어와 구매상담 및 국내 백화점에 무선 펜마우스 200개를 판매했다.

또 화이트산업은 미국 바이어, ㈜인성하우스필은 러시아바이어, ㈜시원광기술은 전자현미경을 삼성반도체와 판매 및 추가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전시관과 별도로 운영되는 판매코너 매출액이 재개관 후 3개월 동안 6천600만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이는 지난해 총매출액인 4천800만원 보다 400배 이상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센터 담당자는 “경기도 우수상품 전시관이 짧은 기간내 기업의 홍보 및 판로개척의 창구가 된 것은 중기센터에 대한 기업의 끊임없는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기업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우수상품 전시관은 88.06㎡ (27평) 규모로 센터 1층 로비에 전시·운영되고 있으며 입점기업들은 3개월간 부과세 포함해 총 20만원의 관리비를 지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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