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국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여름휴가를 위해 196개 전국 주요 해수욕장에 837명의 안전관리요원과 135척의 인명구조정을 배치했다‘고 21일 밝혔다.
해경은 지난18일부터 8월 16일까지 30일간을 하계피서철 특별수송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해양경찰청 및 전국 3개지방청, 12개 해양경찰서에 특별수송 대책본부를 설치 원활한 해상교통 편익을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해외여행보다는 국내에서 휴가를 즐기려는 현상이 반영된 듯 금년, 피서철에는 지난해 같은기간(398만명)보다 4%증가한 413만명(여객선 243만명, 유도선 170만명)의 피서객이 여객선 및 유도선을 이용 도서지방 등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