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22일 각국의 보호무역조치에 대응하기 위한 ‘통상규제정보 바로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통상규제정보 서비스는 입체적인 채널을 통해 입수된 수입규제정보, 통상관련 정보, 무역기술장벽(TBT)정보, 중국 등 각국의 입찰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핵심고객에게는 시범서비스를 거쳐 금주부터 e-메일로 직접 배달하는 서비스가 개시된다.
협회는 이번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해외 지부 및 로펌 등 자체 네트워크 외에 외교통상부, 지경부 기술표준원 등으로 정보입수 채널을 대폭 확대하고 기존 사이트(antidumping.kita.net)를 사용자 중심으로 확대 개편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최근 세계 금융위기 이후 각국의 보호주의적 성향이 강화됨에 따라 우리나라 수출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돼 이에 대한 각국의 정보입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