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하계 휴가철을 맞아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상급 사정기관의 감찰에 대비한 예방 차원의 강도 높은 감찰 활동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감사담당관실 주관으로 8월 말까지 실시하는 이번 감찰활동은 휴가철 분위기에 편승한 기강해이 예방과 휴가철 음주운전 근절, 최근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인수인계 그리고 하계휴가를 이유로 인·허가 및 민원서류 지연 처리실태 등 폭 넓게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적발된 공무원은 비위 정도에 따라 엄중 문책할 계획이나, 적극적인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