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는 23일 화성 궁평해수욕장에서 결연 복지기관인 마음샘 정신재활원(이하 마음샘)과 함께 하계 페스티벌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토공직원 20여명을 포함해 마음샘 소속 정신장애인 및 부모, 복지사, 자원봉사자 등 총 86명이 참가했다.
하계 페스티벌은 야외 활동으로 정신장애인의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토공직원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대인관계기술과 자신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토공에서 3년째 주최 및 후원을 하고 있다.
토공 관계자는 “이러한 활동들이 정신장애인들의 정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사회로 복귀하는 시기를 앞당길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