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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인, 안산 상록을 재선 출마 선언

거물급 인사 공천설 솔솔

‘열린노동당원’으로 불린 임종인 전 의원이 ‘친박복당파’인 한나라당 홍장표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치뤄질 10·28 안산 상록을 재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임 전 의원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개혁진보진영의 대표주자로 민주주의를 파괴한 이명박 정권을 확실하게 심판하고 침체에 빠진 진보개혁세력의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재보선에 출마한다”면서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의 주요 인사들을 만나 조언을 구했고, 최근 한나라당의 미디어법 처리과정을 보면서 마음을 굳혔다”고 밝혔다.

임 전 의원은 2007년 1월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시절, 정계개편에 반발해 탈당한뒤 대통합민주신당 합류를 거부하고 18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낙선했었다.

임 전 의원의 이날 출마선언으로 안산 상록을 재선거를 앞두고 치열하게 진행되온 눈치싸움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나라당에선 지난 총선에서 낙선했던 이진동 전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송진섭 전 안산시장, 김석훈 시의회의장의 공천다툼이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으며, 민주당에선 본인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김근태 전 의원 등 거물급 인사들의 전략공천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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