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올해 29억여원의 공동주택 보조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공동주택단지의 주거환경개선과 공동체 의식 함양의 일환으로 시 주택조례를 제정, 관내 65개 공동주택에 29억7천만원을 지원하기로 최근 열린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했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각 아파트단지로부터 보조금 지원신청원을 받아 단지별 서류심사와 함께 현장확인을 벌여왔다.
지원금은 아파트 단지내 도로 유지보수, 재해우려 석축·옹벽 등 보수, 어린이 놀이터·공동 화장실 보수, 비영리목적 주민운동시설·경로당·공부방 보수, 하수도 유지보수·준설, 가로등·보안등 유지 보수 등 주거환경 비용으로 활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