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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이 곧 미래산업의 핵심

우성헌자연사박물관, 제1회 또 다른 창조展
인간·환경-동·식물간의 상호 연계성 일깨워

 


우성헌자연사박물관에서 경기도내 일대에서 채집된 생물다양성자원을 이용한 과거와 현재의 동식물을 비교하는 ‘제1회 또 다른 창조’ 기획전이 다음달 10일까지 전시된다.

이번 기획전은 국가생명다양성기관인 우석헌자연사박물관이 생물다양성에 대한 시리즈 기획전의 제1탄으로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수있는 거미, 벌집, 연꽃, 도마뱀, 철갑상어, 홍합, 전복, 산호, 나방, 식물 등과 함께 이 생명체를 모방한 과학기술의 발전도 함께 전시된다.

국내최초로 생체모방디자인 콘텐츠를 도입 전시되는 이번 기획전은 살아있는 홍합을 전시 홍합이 가지고 있는 교원질섬유조직을 이용해 수술 후 상처를 실로 꿰맬 필요없이 바르기만하면 되는 생체접찹제 개발, 거미줄을 이용해 인공섬유을 개발하는 과정을 통해 인간과 환경, 동·식물의 상호 연계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주고 있다.

한국희 관장은 “한국기계연구원에서는 연잎 효과를 지닌 투명한 필름을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중으로 현재 먼지가 잘 묻지않는 페인트, 자동차의 사이드미러 등이 개발되고 있다”며 “생물다양성이 가지는 의미는 단순한 환경보전 차원이 아니라 미래산업의 핵심적인 자원”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기획전에 참여 하는 학생들에게 학습에 필요한 책자를 제공하고 있다.(문의:031-572-9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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