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중소기업의 수출증대를 위하여 오는 12까지 ‘2009년 중소기업 해외지사화사업’ 참가업체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2009 사업중 1개 업체가 사업을 포기함에 따라 추가 모집한다.
해외지사화사업 업체로 선정된 기업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코리아비즈니스센터를 자사의 해외지사로 활용할 수 있고 사업참여비(220~360만원)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해외지사화사업이란 여건상 해외에 지사를 설치하기 어렵고, 해외마케팅능력이 취약한 시흥시 관내의 제조업체로서 공장등록이 된 업체를 대상으로, 신규바이어 발굴에서 거래 성사에 이르기까지의 해외 판로 개척활동을 KOTRA 해외코리아비즈니스센터가 해외지사화사업 참가업체를 1:1로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흥시에서는 매년 해외지사화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에는 826만3천불의 수출성과를 올렸고, 2008년 사업(2009년 10월 만료예정)도 251만불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