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종합일자리센터(신천동소재)’에서 인력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방문 채용 구인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내·외 경기불황과 급여, 교통 등 근무조건의 문제로 직원의 이직 및 신규충원에 대한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지난 3일부터 5명의 방문채용 상담인력이 기업체를 방문, 구인 상담을 통한 맞춤알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은 직접 기업체를 방문하여 인사담당자 등과 집중상담을 통해 급여조건, 교통, 작업환경 등 세부적인 구인조건을 생생하게 전달받아 구직자 소개에 적용시킨다.
또한 구인발굴 및 잠재적인 직원채용 사항을 발 빠르게 확보하는 등 구인, 구직자 연결 어려움의 해소뿐 아니라 다양한 구인·구직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번 서비스에 앞서 지난 6월부터 두 달여간 시범운영결과 신천권에 집중돼 있던 구입기업체가 정왕권 기업체의 증가로 이어져 시화공단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정왕권 기업체 방문채용 구인서비스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