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시민들의 ‘손상으로 인한 사망, 부상 등 발생률’을 줄일 수 있는 안전프로그램 개발 및 WHO지역사회안전증진협력센터(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에서 공인하는 국제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안전도시 사업을 위한 기본조사 연구용역’을 실시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 및 지원센터로 지정된 아주대학교 지역사회 안전증진연구소에서 지난 5월29일부터 오는 2010년 2월19일까지 실시하게 된다.
용역 내용을 보면 고양시 안전도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네트워크 구축, 손상발생 현황 및 위험요인 조사, 손상문제 제시, 안전프로그램 제시 등이 주요내용으로 되어 있으며 용역이 완료되면 안전도시 사업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2013년 공인인증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고양시 재난안전관리과는 관내에서 발생하는 손상발생 현황을 조사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40여명의 가구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