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청라 휴먼시아 아파트 초기계약율 100%를 달성했다.
10일 대한주택공사는 인천광역시 청라지구에서 지난 5월 입주자모집 공고한 인천청라 휴먼시아 공공분양주택 512가구가 계약율 10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입주자 모집공고 이후 2개월만, 계약개시일로부터 1개월 만에 달성한 것으로 최근 민간아파트의 경우 청약률이 100%를 달성하더라도 실제 계약률이 10~20%에 그치는 것과 비교해 좋은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주공은 인천청라 휴먼시아(A25블럭)가 국민임대 1천255세대와 공공분양 512세대가 혼합된 ‘social-mix’단지임에도 불구, 민간분양단지 대비 15% 저렴한 분양가 책정 및 최고급 마감재 채택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해 부동산 등 실물경기 침체로 미분양을 기록했던 부천범박, 김포양곡지구의 아파트 계약율도 8월 현재 각각 91%, 73%로 가파르게 오르고 있어 곧 계약완료가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하반기 신규 분양 예정에 있는 주공 휴먼시아 아파트는 인천부개, 대우재, 향촌2지구 등 총 3곳, 1천262가구가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