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수원지검장 박영렬 인천지검장 정진영 의정부지검장 이재원

법무부는 10일 노환균 대검찰청 공안부장을 서울중앙지검장에, 김홍일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을 대검 중수부장에 임명하는 등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간부 51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12일자로 발표했다. 특히 신임 수원지검장에 박영렬(53) 전 광주지검장, 인천지검장은 정진영(50) 검사장이, 의정부지검장은 이재원(51) 검사장이 각각 임명됐다.▶프로필 8면

검찰 내 요직의 ‘빅 4’로 꼽히는 대검 공안부장에는 신종대(14기.서울) 춘천지검장, 법무부 검찰국장에 최교일 서울고검 차장(15기.경북)이 각각 임명됐다.

이로써 6월 말 천성관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검찰총장 후보로 내정된 뒤 7월 초까지 이어진 고검장의 잇단 용퇴로 빚어진 수뇌부 공백 사태가 한 달여 만에 봉합됐다.

법무부 차관은 황희철(13기.광주) 서울남부지검장, 법무연수원장은 박용석(13기.대구) 부산지검장, 서울고검장엔 한상대(13기.서울) 법무부 검찰국장이 승진 발령됐다.

고검장엔 13기 6명(차동민 대검 차장 포함)과 14기 3명이 승진했다.

이날 발표된 고위간부 인사에선 20명이 승진했고 31명이 다른 보직으로 전보됐다.

임정혁, 임권수, 조영곤, 황윤성(이상 16기) 최재경, 김희관, 조성욱, 홍만표, 신경식, 박성재, 김경수, 강경필(이상 17기) 검사 등이 ‘검사의 꽃’인 검사장을 새로 달았다.

한편 법무부 관계자는 “검찰총장 후보자와의 협의를 거쳐 검사장급 인사가 단행됐고 검찰 조직이 조속히 안정될 필요가 있는 만큼 이번 주에 후속인사가 발표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