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7 (목)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세계수준 맞춤의학 허브 육성

IFEZ, 송도 바이오메디파크 조성 전략 발표
의료서비스·바이오신약-첨단기기개발 중점
2020년까지 110개 기업·연구소 유치 목표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이헌석 청장)이 송도의료바이오허브(송도바이오메디파크) 조성 전략을 발표했다.

12일 경제청에 따르면 IT 산업 이후 의료바이오 기술이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자리를 잡고 있어 선진국과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서는 집중적인 육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에 IFEZ는 관련기관 유치에 힘을 쏟는 ‘송도바이오메디파크’ 조성 전략을 확정됐다.

조성전략의 주요내용을 보면 송도바이오메디파크는 의료서비스, 유전체 연구 중심의 바이오신약개발 및 첨단영상의료기기개발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의료서비스는 국제종합병원, 대학병원, 전문병원 유치를 통해 유전자 치료, 세포치료 등 맞춤 및 재생의학 개발역량 강화, 신약개발은 백신, 바이오시밀러 등 바이오 신약 연구개발 및 제조와 전임상 및 임상기업 유치, 첨단의료기기는 DNA칩, 바이오센서, 첨단영상의료기기 개발 및 생산 기업 유치를 주요 골자로 했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맞춤의학과 재생의학의 미래기술을 선도해 2020년 세계 3위 수준의 의료바이오 허브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IFEZ는 또 성공적인 세계적 수준의 의료바이오허브를 육성하기 위해 4대 전략을 수립했다.

병원, 대학, 연구소 및 기업 등의 핵심앵커기관 유치, 바이오진흥기금 및 벤쳐기금의 활성화, 국내외 대학, 연구소, 기업 및 바이오클러스터간의 원활한 네트워크, IP 획득, 법인설립 및 마케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운영재단설립 등이다.

아울러 2014년까지 송도 4공구와 5공구에 46개의 기업과 기관을 유치하고 2020년까지 11공구에 64개의 기업 및 연구소를 유치, 총 110개 기업 유치를 목표로 삼고 있다.

IFEZ는 이같은 전략으로 국내외 20여 입주대학과 병원을 앵커기관으로, 첨단지식산업단지, u-IT 클러스터 지원센터, 싸이언스 빌리지 등과 연계 송도바이오메디파크를 세계적 수준의 의료·바이오 융복합 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