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및 전시한마당 축제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교육 한마당은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을 맞아 교육 및 전시한마당 축제를 마련한 것으로, 기획·순회전시와 함께 6일간 체험교육 및 공연마당이 다채롭고 풍성하게 운영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달동네박물관 앞 너른마당에서 진행되는 체험마당에서는 유아 및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북아트로 만나는 달동네 △콩콩 감자도장 찍기놀이 △나는야 달동네신문기자 △천연염색 및 닥종이 인형 만들기 등이 체험 부수별로 다채롭게 운영된다.
이밖에도 달동네박물관은 지난 7월부터 기획·순회 특별전을 열고 사회교과서를 통해 그 시대 교육의 변천과정을 알아보고 옛추억의 물품을 접할 수 있는 ‘시대를 관통하는 사회교과서’ 기획전시와 구한말 활동한 기산 김준근의 98점의 풍속화를 엿볼 수 있는 ‘기산풍속도, 그림으로 남은 100년전의 기억’ 순회전시도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한마당은 달동네박물관 홈페이지(http://www.icdonggu.go.kr/museum/)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팀(032-770-613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