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연안부두 여객터미널에서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관내 도서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최근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장티푸스, 비브리오 장염, 수인성 질병 등을 예방하기 위한 개인위생 수칙 리플릿을 군민에게 배포하여 전염병 예방홍보에 주력했다.
군 관계자는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에 필요한 비누, 티슈, 예방수칙이 적힌 전단지 등을 나누어 주며 해외 여행시 신종인플루엔자 발병에 주의하도록 당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