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지역에 도립 환경교육센터가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제2청은 연천군 백학면 통구리 22만6천845㎡ 부근에 2011년 완공을 목표로 133억을 투자해 도립 환경교육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물거미 연구센터와 습지 관찰전망대, 탐방로, 교육·전시동, 숙소동 등이 들어설 환경교육센터는 임진·한탄강 합수지점에 조성될 생테공원과 연계, 운영될 방침이다. 또 환경교육센터를 3∼5년 위탁 운영하는 한편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환경단체, 전문가, 교사 등이 포함된 자문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도2청은 최근 환경·생태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건립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