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2 (월)

  • 맑음동두천 -4.6℃
  • 맑음강릉 2.6℃
  • 맑음서울 -1.6℃
  • 맑음대전 -0.9℃
  • 맑음대구 -0.6℃
  • 맑음울산 3.6℃
  • 맑음광주 1.0℃
  • 맑음부산 7.8℃
  • 맑음고창 0.0℃
  • 구름조금제주 8.8℃
  • 맑음강화 -3.1℃
  • 맑음보은 -4.5℃
  • 맑음금산 -3.7℃
  • 맑음강진군 2.2℃
  • 맑음경주시 2.0℃
  • 맑음거제 4.0℃
기상청 제공

취업비관 아내 살해 후 자살

취업을 비관해온 30대 남자가 아내를 목졸라 살해한뒤 자신도 목을 매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20일 오후 3시45분쯤 고양시 일산서구 C(31) 씨의 아파트에서 C 부부가 숨져 있는 것을 C씨 부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C 씨는 안방 문고리에 전선으로 목을 맨 상태로 숨져있었고 중학교 교사인 부인 L(30) 씨는 넥타이로 목이 졸려 침대에 바로 누운 상태로 숨져 있었다.

또한 침대 위에는 C 씨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장인과 장모에게 딸의 생명을 빼앗아 미안하다’라는 내용의 유서가 놓여 있었다.

경찰은 “C씨가 취직을 못 해서 고민을 많이 했었다”라는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OVER STORY